필러·볼륨

스컬트라·콜라겐 주사 부작용(결절)은 왜 생기나요?

스컬트라 결절은 PLLA 입자가 뭉치며 생기며, 충분한 희석·적절한 주입 층·시술 후 마사지로 대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결절은 어떤 원리로 생기나요?

스컬트라 결절은 콜라겐을 유도하는 PLLA(폴리-L-락틱산) 입자가 조직에 고르게 퍼지지 못하고 한곳에 뭉칠 때 생깁니다. 스컬트라는 물에 희석한 PLLA 입자 현탁액 형태로 주입되는데, 주입 후 하루에서 사흘 정도에 걸쳐 물 성분이 흡수되고 나면 PLLA 입자만 남습니다. 이때 입자가 조직과 자연스럽게 섞이기 전에 서로 뭉치면 그곳에서 콜라겐이 과도하게 많이 생성될 수 있고 그 결과 생긴 작은 결절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결절은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초기에 입자가 뭉쳐 만져지는 유형이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지나 콜라겐 반응 과정에서 생기는 유형입니다. 어느 경우든 "입자가 국소적으로 과밀하게 모이는 것"이 공통된 배경입니다.

이런 원리 때문에 스컬트라·쥬베룩볼륨 같은 콜라겐 유도 주사는 균일한 분산이 관건이며, 희석·주입·시술 후 관리 전 과정이 결절 예방과 직결됩니다.


시술 후 마사지가 결절 예방에 중요한가요?

시술 후 마사지는 남아 있는 PLLA 입자를 조직 안에 고르게 퍼뜨려 한곳에 뭉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결절 예방에 중요합니다. 물 성분이 흡수되는 초기 며칠 동안 입자가 가장 뭉치기 쉬우므로, 이 시기의 마사지가 특히 의미가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방법이 '5-5-5 규칙'으로, 하루 5회, 회당 5분씩, 5일간 시술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입자를 균등하게 분포시켜 매끈한 결과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세기와 방법은 의료진의 안내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마사지는 부위와 제품, 개인 상태에 따라 권고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시술한 의료기관에서 안내한 방식대로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어떤 요인이 결절을 만들게 할 수 있나요?

너무 얕은 층에 주입하거나 한곳에 많은 양을 뭉쳐 주입하면 결절 위험이 올라가기 때문에 주입 층과 용량은 부작용과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희석 농도가 너무 진하면 입자가 엉기기 쉬워 결절의 주요 위험 요인이 됩니다.

위험 요인결절이 잘 생기는 상황예방 방향
희석 농도농도가 너무 진할 때충분한 희석으로 입자 분산
주입 층얕은 층 · 한 곳에 뭉쳐 주입적절한 깊이에 소량씩 분산
주입 부위움직임 많은 입가·팔자 부위부위 특성 고려한 섬세한 시술

실제로 결절은 입가·미소선처럼 움직임이 많거나 의도보다 얕게 주입된 부위에서 더 흔하게 보고됩니다. 이런 이유로 충분한 희석과 적절한 층·용량 조절이 결절 예방의 기본 원칙으로 여겨지며, 희석·주입법을 개선한 프로토콜에서는 결절 발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고됩니다.


결절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작은 결절 중 상당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직에 흡수되거나 균일하게 퍼져 눈에 띄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결절의 크기·위치·생긴 시점에 따라 경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따라서 만져지는 결절이 있을 때 경과를 의료진과 함께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부분의 결절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소실되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일정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는 드문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결절을 예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스컬트라 시술 후 결절을 예방하려면 시술 받는 분의 사후 관리와 의료진의 정교한 시술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시술 받은 환자는 피부 속 PLLA 입자가 고르게 퍼지도록 5일 동안, 하루 5번, 한 번에 5분씩 크림을 듬뿍 발라 부드럽게 문지르는 '5-5-5 마사지'를 실천해야 합니다.

의료진은 스컬트라 분말을 멸균 증류수 등에 충분한 시간동안 수화시킨 뒤 얕은 진피층을 피해 피하지방층이나 골막 위층 같은 깊은 피부층에 고르게 주입해야 합니다.


References

정한미

피부과 전문의 · 강남점

한 번 시술 후 잊히는 의사가 아닌 피부의 모든 것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평생 피부 주치의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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