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팅

써마지·울쎄라·티타늄, 세 가지 리프팅 한눈에 비교

써마지는 고주파, 울쎄라는 초음파, 티타늄은 레이저로 각각 다른 깊이를 데워 고민별로 선택합니다.

세 시술의 원리(고주파·초음파·레이저)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세 시술은 사용하는 에너지의 종류와 열이 도달하는 피부 깊이로 구분합니다. 써마지FLX는 모노폴라 고주파(RF) 에너지로 진피와 피하 조직을 넓게 볼륨 히팅하는 방식이고, 울쎄라피 프라임은 마이크로포커스 초음파(MFU)를 한 점에 모아 피부 깊은 근막층(SMAS)까지 응고점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티타늄 리프팅은 755·810·1064nm 세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해 표피 아래부터 진피까지 층별로 온열을 전달합니다.

구분써마지FLX울쎄라피 프라임티타늄 리프팅
에너지모노폴라 고주파(RF)마이크로포커스 초음파3파장 레이저
주요 작용 깊이진피~피하 조직근막층(SMAS)까지표피 하부~진피
열 전달 방식면 단위 볼륨 히팅점 단위 응고점 형성광범위 저온 반복 가열

세 시술 모두 최종 목표는 열 자극을 통한 콜라겐 리모델링이라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열이 만들어지는 깊이와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리프팅"이라도 개선되는 부위와 느낌이 달라집니다.


통증·다운타임·지속기간을 비교하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적으로 통증은 울쎄라피가 상대적으로 큰 편, 써마지가 중간, 티타늄이 순한 편에 해당합니다. 울쎄라피는 깊은 층에 응고점을 만드는 과정에서 뻐근한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써마지FLX는 진동과 쿨링 기능이 통증을 완화해 줍니다. 티타늄은 저온을 반복해서 쌓는 방식이라 온찜질에 가까운 느낌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티타늄 또한 더 좋은 효과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통증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구분써마지FLX울쎄라피 프라임티타늄 리프팅
통증 체감중간(진동·쿨링 완화)상대적으로 큰 편순한 편
다운타임거의 없음거의 없음(일시적 붓기 가능)거의 없음
시술 주기통상 연 1회 수준통상 연 1회 수준수회 반복 후 유지
효과 유지일반적으로 1년 안팎일반적으로 1년~1년 반상대적으로 짧아 반복 권장

지속기간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노화 속도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써마지는 일반적으로 1년 안팎, 울쎄라피는 1년에서 1년 반 수준, 티타늄은 여러 회 반복하며 유지하는 관리형 시술에 가깝습니다. 세 시술 모두 콜라겐이 차오르는 2~3개월 후부터 변화가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료 현장에서도 지속기간을 묻는 질문이 많은데, 같은 시술이라도 관리 습관에 따라 유지 기간이 달라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고민별(탄력·처짐·피부결)로 뭐가 맞나요?

고민의 깊이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피부 표면이 늘어지고 잔주름이 늘어난 "탄력" 고민에는 진피층을 넓게 데우는 써마지FLX가, 턱선처럼 깊은 층이 무너져 내려오는 "처짐" 고민에는 근막층까지 도달하는 울쎄라피 프라임이 우선 고려됩니다. 피부결·모공·가벼운 탄력 저하가 주 고민이거나 울쎄라피 프라임으로 도달할 수 없는 심부볼에는 티타늄 리프팅이 접근하기 쉬운 선택입니다.

실제로는 한 사람 안에 탄력 저하와 처짐이 함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어느 하나가 정답이라기보다, 진찰을 통해 처짐의 원인이 피부층인지 근막층인지 확인한 뒤 주력 시술을 정하는 것이 결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세 가지 중 가성비가 가장 좋은 건 뭔가요?

가성비는 가격표가 아니라 "내 고민에 맞는 시술을 골랐는가"로 결정됩니다. 아무리 합리적인 비용의 시술이라도 내 처짐의 원인 층과 맞지 않으면 만족도가 떨어져 오히려 비용이 늘어나고, 반대로 원인에 맞는 시술은 한 번의 투자로 유지 기간이 길어집니다. 비용 자체는 시술 부위의 넓이, 샷 수, 팁 종류, 정품 사용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기준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연 1회 관리로 확실한 변화를 원하면 써마지FLX나 울쎄라피 프라임처럼 유지 기간이 긴 시술이, 부담 없이 자주 관리하며 피부결까지 함께 챙기고 싶다면 티타늄 같은 반복형 시술이 각자의 방식으로 합리적입니다. 자신의 관리 패턴과 예산 주기를 상담 시 말씀해 주시면 그에 맞는 조합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조합한다면 어떤 순서가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깊은 층을 먼저 잡고 얕은 층을 다듬는 순서, 즉 울쎄라피 프라임으로 근막층을 당긴 뒤 써마지FLX로 진피 탄력을 채우는 조합이 많이 활용됩니다. 두 시술은 작용 깊이가 달라 서로 역할이 겹치지 않으며, 시술 간격은 통상 2~4주 정도를 두거나 피부 상태에 따라 같은 시기에 나눠 진행하기도 합니다.

티타늄 리프팅은 두 시술 사이사이의 유지 관리용으로 배치하면 피부결과 잔탄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합과 순서는 피부 두께, 지방량, 처짐 정도에 따라 달라져야 하므로, 피부과 전문의 진찰을 통해 개인별 플랜을 세우시길 권장합니다.


References

김현욱

피부과 전문의 · 대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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