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백반증이 광선치료나 약물만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백반증학회 치료지침은, 1년 이상 내과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고 1년 이상 진행이 멈춘 안정된 병변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봅니다. 수술은 특별한 선택이 아니라 백반증 표준 치료의 한 갈래로 자리 잡았습니다. 분절형 백반증은 진행이 멈추는 시점이 비교적 빨라, 6개월 정도 안정되면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안정 여부를 가늠하기 어려울 때에는, 작은 부위에 먼저 시험적으로 옮겨 심어 반응을 확인하는 테스트 이식을 해 보기도 합니다.
힐하우스 백반증 클리닉
백반증 외길 15년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는 집요함
마음의 그늘까지 걷어내는 따뜻함
백반증 수술 — 색소세포 이식
백반증센터 백반증 수술
A. 언제 수술을 고려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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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수술의 종류
수술 면적과 부위, 나이와 여건에 따라 방법을 정합니다.
- 미세펀치이식술
- 직경 0.5~0.8mm의 미세한 펀치로 정상 피부를 병변에 옮겨 심는 방법으로, 작은 병변에도 비교적 간단히 적용합니다.
- 흡입물집이식술
- 허벅지 안쪽 정상 피부에서 흡입기로 물집(표피)을 만들어 병변에 옮기는 방법으로, 널리 쓰입니다. 물집을 만드는 데 두세 시간이 걸리고, 병변은 미리 표피를 벗겨 준비합니다.
- 비배양 표피세포이식술
- 채취한 표피를 효소로 세포 단위까지 분리해 옮기는 방법으로, 공여 부위보다 훨씬 넓은 병변까지 다룰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제한적으로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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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수술 후 경과
옮겨 심은 정상 피부의 멜라닌세포가 병변에 색소를 공급하는 바탕이 됩니다. 얼굴과 목, 비교적 젊은 환자, 분절형 백반증에서 반응이 좋은 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장 중요한 요인은 병변이 얼마나 안정되어 있는가입니다. 수술 뒤에는 경과에 따라 광선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수술과 재발
수술은 멜라닌세포가 사라진 병변에 본인의 색소세포를 옮겨 심는 방법이지, 몸의 면역반응 자체를 멈추는 치료는 아닙니다. 그래서 재발 가능성은 수술 여부와 크게 관계없이 백반증 본래의 경과를 따릅니다. 수술 뒤에도 위험요인을 줄이고 경과를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수술 전 알아두기
옮겨 심은 피부색이 주변과 조금 다를 수 있고,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병변이 충분히 안정되었는지 진료를 통해 함께 판단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HEALHOUSE INSIGHT
더 자세한 이야기는 칼럼에서
치료 기간·부작용·재발까지, 진료실에서 받은 질문에 전문의가 그대로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