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 수술에서 안정기는 최소 1년 동안 새 병변이 생기지 않고 기존 병변도 커지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 상태에서 연고와 자외선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남은 병변이 수술 대상입니다.
수술은 정상 피부의 멜라닌세포(색소세포)를 백반증 부위에 옮겨 심어 색소를 회복시키는 치료로, 우리나라에서는 미세펀치이식술과 흡입물집이식술을 주로 합니다. 새 병변이 생기거나 기존 병변이 커지는 것뿐 아니라, 경계가 흐릿하게 번져 보이거나 병변 주변에 좁쌀만 한 흰 점이 흩뿌려지듯 생기는 것도 아직 번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진료실에서는 우드등으로 지금 상태를 자세히 볼 수 있지만, 안정되었는지는 지난번과 비교할 기준이 있어야 정확히 알 수 있어 한 달에 한 번 같은 조건에서 사진을 찍어 두면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