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펀치이식술은 정상 피부의 아주 작은 조각을 채취해 백반증 부위에 이식하고, 이식된 멜라닌세포가 주변으로 퍼지면서 색소가 다시 차오르도록 하는 수술법입니다.
기존 펀치이식술은 비교적 큰 피부 조각을 하나씩 채취하고 이식해야 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식 부위가 울퉁불퉁해지는 이른바 ‘자갈밭 모양(cobblestone appearance)’이 나타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모터를 이용한 0.8mm 미세펀치이식술입니다. 안정기 난치성 백반증 230례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치료 후 약 78.7%의 병변에서 75% 이상의 색소 회복이 나타났으며, 자갈밭 모양 변화는 18.3%에서 관찰되었습니다.
이후 펀치의 크기를 0.5mm까지 줄인 피부 씨앗 기법(Skin Seeding Technique, SST)도 개발됐습니다. 이 방법은 이식하는 작은 피부 조각의 표피와 진피 방향을 일일이 맞추지 않아도 이식할 수 있어 수술 과정을 보다 단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연구에서는 0.5mm 미세펀치를 사용했을 때 72~76%에서 치료 성공을 보였고, 자갈밭 모양 변화는 2~4%로 관찰됐습니다.
| 구분 | 기존 펀치이식술 | 미세펀치이식술 |
|---|---|---|
| 펀치 크기 | 비교적 큼 | 0.8mm 또는 0.5mm |
| 수술 과정 | 피부 조각을 하나씩 채취하여 이식 | 작은 피부 조각을 빠르게 채취하여 이식 |
| 주요 한계 | 수술시간, 자갈밭 모양 변화 | 기존 방식의 단점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 |
| 0.5mm SST | 해당 없음 | 이식편의 방향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이식 가능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