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펀치이식술

직경 0.5-0.8mm 정도의 미세펀치 기구를 이용하여
정상 피부를 백반증 병변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병변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수술 부위가 울퉁불퉁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 작은 병변에도 비교적 간단하게 적용할 수 있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흡입물질이식술

허벅지 내측 정상 피부(공여부)에서 흡입기를 통해
흡입 물질을 생성한 뒤,
이를 백반증 병변(수여부)에 이식 합니다.
흡입 물집을 만드는데
통상 2~3시간 정도 소요되며,
백반증 부위는 레이저 박피 등을 통해
표피를 제거한 후
흡입 물질을 이식합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수술법으로 치료 효과가 좋지만,
병변의 크기만큼
흡입 물집을 준비해야 하는 단점이 있으며,
이식된 피부색이
주변과 불일치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배양 표피세포 이식술

공여부에서 채취한 흡입 물집을 트립신 등의 효소로
세포 단위로 분리하여 백반증 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입니다.
흡입 물집의 생성, 세포 분리, 피부 이식의 3단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총 6~7시간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공여부의 5배까지 넓은 병변을 치료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시험적으로 시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