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두 레이저를 직접 비교한 임상시험에서 팔라스 레이저는 엑시머 레이저에 뒤지지 않는 치료 효과를 보였습니다.
연구팀은 21명의 백반증 환자에게서 좌우 대칭인 병변 74쌍을 선정해 한쪽에는 308nm 엑시머 레이저를, 반대쪽에는 311nm 팔라스 레이저를 주 2회씩 12주간 치료했습니다. 양쪽 모두 프로토픽 연고를 병용했습니다.
같은 환자의 좌우 병변을 비교했기 때문에 개인에 따른 치료 반응의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방식이었습니다.
12주 후 평균 색소회복률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구분 | 엑시머 레이저 | 팔라스 레이저 |
|---|---|---|
| 전체 색소회복률 | 55.4% | 58.2% |
| 치료 완료 환자 | 64.7% | 66.9% |
| 얼굴에서 75% 이상 색소회복 | 60% | 65% |
두 치료의 효과는 비슷했고, 팔라스 레이저가 기존 치료에 뒤지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얼굴에서는 팔라스 레이저군의 65%가 75% 이상의 색소회복을 보여 엑시머 레이저군의 60%와 대등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반면 손 부위에서는 두 레이저 모두 뚜렷한 색소회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는 장비의 차이라기보다 손 자체가 백반증 치료 반응이 어려운 부위라는 특성과 관련이 있습니다.
안전성에서도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일부 환자에서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홍반이나 물집이 발생했지만 두 군의 빈도는 비슷했고, 치료를 중단해야 할 정도의 이상반응은 없었습니다.
